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영농철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작업은 고흥군 풍양면에서 전남농협 모든 법인과 고흥, 보성, 장흥, 순청 등 4개 시군지부, 순천권역보증센터, 풍양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농협은 지난 4월 영농지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농인력 부족과 인건비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일손돕기와 함께 농촌인력중개를 하고 있다.
일손돕기는 상반기 중 연간 추진 목표인 26만명의 76%가량인 19만명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와 함께 40개 농협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활용해 8만5,000명 인력을 중개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없는 시군지부와 농축협은 인력지원 시스템을 통해 총 9만명의 인력을, 농협 임직원, 협약 기업 및 대학,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 아래 인손돕기 인력 1만명을 확보해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이광일 본부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여 영농인력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자발적인 농촌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영농철에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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