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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세계장미축제장서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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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세계장미축제장서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아동 존중·긍정적 양육 문화가 확산 기대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아동학대 대응 기관인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을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이 함께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신고 의식을 높여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은 △아동학대 신고 및 관심 제고를 위한 팸플릿 전달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응원 메시지 작성 △건강한 양육 스트레스 해소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제 15회 곡성장미축제장 내 아동학대 예방캠페인ⓒ곡성군

캠페인 참석자들은 리플릿과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아동학대의 의심 징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적인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광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양육법에 대해서 알고 체벌과 훈육의 차이에 대해 알게 되었다. 또한 긍정적인 훈육 방법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의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의 보호를 위해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가 확산되어 아동학대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곡성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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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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