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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보건·복지 특성화' 청암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지정…전남 동부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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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보건·복지 특성화' 청암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지정…전남 동부 '유일'

전문인력 양성·지역사회 복지 기반 강화

▲청암대학교 정문ⓒ청암대

간호·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71년 전통을 자랑하는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전라남도 동부권 대학 중 유일하게 요양보호사를 양성할 수 있는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역 내 요양보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과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전문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지역복지 인프라 강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암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대학 내 간호학과, 사회복지과, 물리치료과 등 보건복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최신 교육 기자재와 실습실을 완비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법인 청암학원(청암고등학교, 청암대학교)졸업생, 재학생에게는 최대 40%의 장학 혜택도 제공 될 계획이다.

청암대학교는 이번 교육원 운영을 통해 단순 자격증 취득을 넘어 현장 맞춤형 전문 요양 인력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정은 요양시설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정책과도 궤를 같이하며 향후 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정 청암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돌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평생교육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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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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