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광주노동권익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달노동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안전교육과 안전용품(우비 및 보호대)을 지원하고, 노동권익센터는 혹한기·혹서기 대비 안전쉼터(편의점) 이용 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6월부터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광주지역 배달노동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안전교육은 전문강사의 '최신 교통법규와 사고대처방법, 오토바이 정비', 라이더 강사의 '사고방지와 실무 노하우'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여자 모집은 5월 12일부터 시작했고, 신청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광주노동권익센터와 협력해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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