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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박물관, 5·18 45주년 기획전 '오월의 빛'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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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박물관, 5·18 45주년 기획전 '오월의 빛' 개최

민미협 작가·대학생·청소년 동아리, 작품 30여 점 전시

전남대학교 박물관이 5·18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광주민족미술인협회와 함께 기획초대전 '오월의 빛'을 개최한다.

▲광주민족미술인협회 기획초대전 '오월의 빛' 포스터ⓒ전남대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오월의 빛' 기획전 작품들은 오는 29일까지 전남대 대학역사관 2층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 광주를 중심으로 민중미술운동을 이끈 광주민족미술인협회(민미협)와 전남대 학생들, 청소년 동아리 '동알이'가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월'이라는 시대적 상처와 그 정신을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성찰하고, 예술을 통해 되살리는 자리다.

민미협은 광주미술인공동체(광미공)를 전신으로, 1980~90년대 5·18민주화운동과 민족을 주제로 한 민중미술운동을 이끌어왔다. 지역에 천착하지 않고 사회적 이슈에 응답하는 예술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시에는 청년 대학생과 청소년들도 참여해, 각 세대의 감각과 시선으로 재해석한 5·18의 의미를 담았다. 다양한 세대의 표현들이 전시 공간에서 '오월'이라는 공동의 기억과 공감대를 예술로 엮어냈다.

김철우 전남대학교 박물관장은 "전남대학교에서 시작된 오월의 정신이 세대와 지역, 언어를 넘어 인류 전체를 비추는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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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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