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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공모, 이탈리아·한국 건축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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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공모, 이탈리아·한국 건축팀 선정

부산 북항에 조성, 올 하반기 실시설계 마무리해 2026년 개관 목표

부산항 북항 제1부두에 조성될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의 윤곽이 드러났다.

부산시는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의 밑바탕이 될 국제설계공모 건축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1단계 국제지명신청에는 총 11개국, 37팀이 참가 등록했다. 2단계 제안 공모에는 지명을 받은 5개 팀 중 4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지난 7일 2단계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OBR(이탈리아)과 강부존건축사무소로 구성된 국제건축팀이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국제 설계공모 당선작.ⓒ부산시

OBR은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대표적인 완공 건축물로는 이탈리아의 피타고라스 박물관, 밀라노 피오리 주거단지 등이 있다.

공동 참여팀인 강부존건축사사무소 강부존 대표는 부산의 젊은 건축사로 현재 부산과 미국에서 건축사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부산 오페라하우스 계획설계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당선된 건축팀은 과거에 대한 존중과 미래를 투영한 건축구조 계획을 담은 설계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 당선된 팀은 건축설계 계약 우선 협상권이 주어진다. 시는 내년 개관을 목표로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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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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