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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학관 '2025 국립한국문학관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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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학관 '2025 국립한국문학관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 사업' 선정

올해 10월 '시월애 문학여행, 골목길 문학 축제@목포' 개최 예정

▲목포문학관, '2025 국립한국문학관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 사업' 선정 ⓒ목포시

목포문학관이 국립한국문학관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500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7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 사업은 국립한국문학관이 '2025 대한민국 문학축제'와 연계해 지역문학관 활성화와 대국민 문학 향유 증진 및 지역 문학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립·사립 문학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9개 문학관을 선정했다.

목포문학관은 해당 사업을 통해 오는 10월 '시월애 문학여행, 골목길 문학축제@목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골목길 문학축제는 목포의 문학자원과 골목길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문학 전시, 체험프로그램, 북토크 등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학과 골목 그리고 마을이 만나 펼쳐지는 이색 문학 축제로 골목길, 작가 생가, 빈집, 마을 공터, 빌라 주차장, 게스트하우스, 교회 주차장 등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문학의 색으로 입혀 색다르게 만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목포는 김우진, 차범석, 박화성 등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삶과 작품이 깃든 도시로, 그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북교동 일대는 목포만의 고유한 문학자산"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목포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학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이미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북교동 일대에 문학마을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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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우

광주전남취재본부 소민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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