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일 국민권익위 세종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미래세대 청렴교육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사항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 개선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교육재정의 건전성 강화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이다.
특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합동점검, 교육·홍보 활동 등 실질적 협력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청렴교육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청렴을 일회성 교육이 아닌, 삶의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한 출발점을 마련했다"면서 "학교에서 청렴을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의 가치를 모든 정책과 행정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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