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산불피해 주민 지원 위한 긴급 대책 마련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지난 28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4월 30일부터 노곡분소와 조야분소에서 산불피해 종합지원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0일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노곡동 산12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노곡분소와 조야분소에 산불피해 종합지원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창구는 피해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지원 창구에서는 산불 피해와 관련된 행정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이재민 구호, 긴급생계비·의료비 지원, 생활안정지원 등 다양한 지원 신청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대응 체계로 종합지원 창구를 설치했다”며,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해, 빠르게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곡동 산불 피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노곡분소(☎053-665-3158)와 조야분소(☎053-665-3157)에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