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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서울 노원구의회 방문…자매결연 체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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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서울 노원구의회 방문…자매결연 체결 약속

도농 상생·지방자치 발전 협력 모색

▲노원구의회 방문 교류ⓒ고흥군의회

전남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는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자매결연 협약 체결과 도농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흥군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11명이 함께했으며,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협력 체계 강화를 비롯해 지방의회의 행정역량 제고 및 의정활동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양 의회는 우호 협력 증진과 지속가능한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대한 상호 의사를 공식적으로 교환했다.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고, 도농 간 문화와 자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고흥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특산품이 도심 지역과 효과적으로 연계돼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은 "노원구와 고흥군은 2019년 4월 23일에 상호결연을 체결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긴밀한 관계"라며 "이번 교류가 지방의회 간 협력이 단순한 우호 관계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 상생으로 이어져야 하고,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구체적인 교류 방안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번 의회 간 협력 추진은 양 지역 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방의회 간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양 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오는 6월 중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목표로 인적·물적 인프라 확대, 의정 정보 공유, 지역 홍보 및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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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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