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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노동자 공동휴게실 '누구나 쉼터' 산단근로복지관 내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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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노동자 공동휴게실 '누구나 쉼터' 산단근로복지관 내 개소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산업단지근로자복지관(단원구 산단로 112) 내에 노동자 공동 휴게실 ‘누구나 쉼터’를 새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쉼터 개소식은 전날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현목 민주노총 안산지부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동자들의 휴게시간인 낮 12시에 맞춰 진행됐다.

▲노동자 공동휴게실 '누구나 쉼터' 개소식 ⓒ안산시

‘누구나 쉼터’는 산업단지 현장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동 휴게공간으로, 산업단지근로자복지관 1층 로비에 약 115.2㎡ 면적으로 조성됐다.

쉼터에는 전자혈압계·냉장고·커피자판기 등의 편의시설과 소통 공간과 개별 휴게공간까지 마련해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개소식 행사에서는 산업단지근로자복지관 내에 새롭게 설치된 승강기 시승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복지관 이용 편의를 위해 경기도 특조금 2억 30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부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이현목 민주노총 안산지부 의장은 “복지관 휴게시설 개선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협력해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산업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누구나 쉼터’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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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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