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지경배) 춘천캠퍼스는 강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강원 스타트업 허브 조성 프로젝트’ 및 ‘강원형 직업·평생교육 체계 구축 프로젝트’가 ‘2025년 강원RISE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강원RISE 사업은 도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지)·산업(산)·대학(학)·연구기관(연)이 협력해 지역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주도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 958억 원(국비 798억원, 지방비 1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강원권 내 유일한 국책기술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기반으로, 국가기반산업과 신기술 직업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창업과 직업·평생교육 영역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경배 학장은 “이번 사업의 선정은 강원대학교와의 전략적 협업의 결과”라며,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상대적으로 교육과 기술지원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과 직업·평생교육 클러스터를 구축하하고,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지역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는 현재 교육비가 전액무료인 신중년특화과정(지게차 조정 실무과정)을 모집중이다.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구직자 및 재직자(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제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5월 16일 금요일까지 모집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재외동포, 영주자격 소지자를 위한 다문화구직자 직업교육과정도 모집중이다. 교육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한국어자격증 취득 지원과 함께 전기기술교육 및 취업연계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5월 18일까지 모집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