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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의대신설·SOC 대거 반영"…李 후보 호남 공약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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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의대신설·SOC 대거 반영"…李 후보 호남 공약 '환영'

▲24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자신의 SNS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의 호남공약 발표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밝히는 글을 게재했다.ⓒ김영록 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호남권 공약에) 호남 부흥 공약과 비전이 담긴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 이 후보의 호남권 공약 발표에 대해 입장을 내고 "호남을 AI에너지 산업과 농생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메가시티로 만들어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의과대학교 신설과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SOC 사업이 대거 반영된 점 또한 높이 평가한다"면서 "전남을 포함한 호남 경제 부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발전 전략과 잘 연계해 새로운 호남시대, 대한민국 대전환을 앞당기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AI, 미래 모빌리티, 금융도시로 혁신하는 호남 ▲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 에너지 소득이 되는 호남 ▲농축수산의 미래, K-푸드가 성장하는 호남 ▲전남북 의대 신설, 바이오 인재와 산업이 자라는 호남 ▲전통과 콘텐츠가 만나는 글로벌 문화 관광도시 호남 ▲촘촘한 철도 및 고속도로 연결로 빠르고 강한 호남 등 호남권 6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대선 국면으로 접어들자, 지역 현안 사업이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선 공약 대응 TF'를 구성하는 등 전략적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비롯해 AI·우주·에너지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핵심 사업을 강조했으며,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등을 집중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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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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