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동안구 관양동) 1층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민원인, 특히 고령자와 취약계층이 필수서류를 지참하지 못해 인근 행정복지센터 등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민원인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총 122종의 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민원창구 이용 대비 50% 감면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문 인식 또는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현재 시는 관내에서 총 3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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