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라이브커머스(쇼호스트) 창업가 양성과정’과 ‘전사적자원관리(ERP) 물류·생산 다기능 취업과정’을 개강하고 교육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일드림센터 1섹터에서 지난 21일 열린 개강식에는 총 38명의 교육생이 참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과정별 첫 강의를 시작하며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먼저 ‘라이브커머스(쇼호스트) 창업가 양성과정’은 오는 6월 5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쇼호스트 실습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영상 촬영 △편집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물류·생산 다기능 취업과정’은 오는 6월 18일까지 총 160시간 동안 진행된다.
물류·생산 실무 교육을 비롯해 정보기술자격(ITQ) 엑셀, 지게차 운전 등 직무 교육을 병행하며, 전사적자원관리(ERP) 정보관리사 2급과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교육비와 교재는 전액 지원되며, 수료 후에는 쿠팡물류센터 등과 연계한 채용 기회와 1:1 밀착 멘토링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윤희 부천시일드림센터장은 “창업과 취업이라는 다양한 목표를 가진 교육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육 수료 후에도 공유오피스 제공, 채용 연계 등 사후관리를 지속해 안정적인 진로 설계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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