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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취약층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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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취약층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인천광역시는 취약계층 산모들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적인 출산을 돕기 위해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또 지난 16일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부와 협약을 체결해 산후조리 요금 일부를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안내문 ⓒ인천광역시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산모 약 16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50만 원 상당의 산후조리비를 인천e음 포인트로 지원하는 인천형 출산 정책인 ‘아이(I) 플러스 일억 드림’의 하나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보호 대상자,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희귀질환 산모, 청소년 부부, 다태아 출산 가정,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출산 가정 등이다.

특히, 산후조리비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산모들이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병원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요가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혔다. 지난달 기준 531건에 대해 지원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산모 약 300명에게 관내 14개 산후조리원 이용 시 요금 일부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취약계층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과 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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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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