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장년 채용박람회' 29일 시청 중앙홀 개최…34개 기업 참여

인천광역시는 관내 34개 기업이 참여하는 ‘인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오는 29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올해 총 5차례 열릴 예정인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첫 번째 행사로, 시를 비롯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테크노파크,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인천중장년내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인천 중장년 채용박람회' 개최 안내문 ⓒ인천광역시

행사 현장에는 34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4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관 외에도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컨설팅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기업의 채용 공고는 공식 누리집(www.인천상설채용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한 장소에서 다양한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일자리를 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