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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료기기 중소기업 23곳 임상시험·시제품 제작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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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료기기 중소기업 23곳 임상시험·시제품 제작 등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의료기기 중소기업 23개 사를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상시 코디네이팅부터 사용적합성 평가, 임상시험, 시제품 제작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중소기업 선정과 지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담당한다.

도는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구성했다.

분야별로는 △사용적합성평가(4개사, 각 3000만 원 상당) △임상시험계획 및 인허가 문서 작성 컨설팅(5개사, 각 3000만 원 상당) △시판 후 임상시험 및 실사용평가(2개사, 각 5000만 원 상당)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12개사, 각 3000만 원 상당) 등이다. 단, 금형 제작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도는 기업-사용자 핸즈온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사용자 핸즈온 네트워킹은 선정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우수제품을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직접 사용(핸즈온)해 품질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것으로, 기업의 국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기만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라며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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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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