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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반침하 피해 차단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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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반침하 피해 차단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총력

‘스마트 도로위험 관제시스템’·‘지표투과레이더’ 기술 활용, 안전 점검 진행

용인특례시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도로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다음 달까지 포트홀 발생 상습 구간의 원인 조사와 도로포장층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봄철 해빙기에 일어날 수 있는 지반 지지력 저하에 따른 도로의 파손과 변형 구간을 살피고, 균열과 포트홀 및 맨홀단차 등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 유지보수 업체와 함께 도로와 보도의 상태도 확인한다.

시는 지역 내 운행 중인 버스 100대에 설치된 카메라가 도로의 파손과 낙하물 등 위험요소를 자동으로 인식해 시의 관련 부서에 전송하고, 시는 전송된 자료를 바탕으로 파손된 도로를 신속하게 파악해 복구작업에 나서는 시스템을 가동하는 ‘스마트 도로위험 관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반침하(씽크홀) 현상을 사전에 차단하는 작업도 이뤄진다.

특히 도로의 지반침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하매설물 관리자가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시에서 통합 실시해 안전점검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로가 파손되거나 변형되는 것을 신속하게 파악해서 정비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에 도로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점검할 것"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에 사고를 방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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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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