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모나용평과 ‘강원 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 협약

사계절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지역 연계형 관광 모델 구축 본격화

강원관광재단은 22일 모나용평 드래곤밸리호텔에서 국내 대표 복합리조트 기업 모나용평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연계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경쟁력 제고와 중장기 지역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 민관 협력의 하나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자원을 보유한 민간 리조트 기업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강원 방문의 해 기간 국내·외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됐다.

ⓒ강원관광재단

협약을 통해 ▲강원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관광상품 기획 및 공동 프로모션 ▲관광 캠페인 및 홍보 콘텐츠 공동 운영 ▲친환경 기반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 발굴 ▲관광데이터 상호 공유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총괄 기획 기관으로서 도 전역을 대상으로 관광 캠페인을 운영하고 강원지역 축제, 행사 및 개별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홍보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평창 지역을 포함한 강원 남부권 관광 거점 활성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공동 마케팅을 넘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모나용평의 우수한 기반시설과 민간의 유연성을 더해 강원 방문의 해의 실질적 효과가 도내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