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최근 광양시 서천변 음악분수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 및 문화제'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 20일 '세월호참사 11주기 광양추모위원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추모사를 통해 "온전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야말로 유가족의 고통을 덜고, 치유와 회복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후 권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7일 권향엽 의원이 대표 발의한 '12·29 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별법안에는 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의료지원금 지급, 15세 미만 희생자를 위한 특별지원금 등 피해자 구제대책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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