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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수원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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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수원에 개소

사회서비스 이용 제약 18세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 돌봄 수행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24시간 1대 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가 수원시 화서동에 문을 열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을 가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개소식 ⓒ경기도

도는 지난해 12월 5일 파주에 첫 번째 센터를 개소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안산에 세 번째 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별 최대 10명, 3개 센터를 운영하면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낮활동서비스와 야간 주거지원 서비스를 24시간 개별 1:1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주말에는 가정으로 복귀하는 형태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는 평범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하며 당사자에게는 더욱 안정된 일상을 누리며 자존감을 키워가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 입소를 희망하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31-895-616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가 사회적 돌봄의 책임을 분담하고 지역 내 자립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시설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삶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그간 최중증 발달장애인 당사자분들과 그 가족들은 오랜 시간 돌봄 영역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당사자와 가족들이 홀로 무거운 짐을 감당해야 했으나 센터 개소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돌봄 체계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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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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