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2일 자치행정국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5년 주요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공직사회 신뢰 회복을 위한 인사 운영계획 개편과 스마트도시 조성, 체납액 징수 강화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9개 핵심 사업을 공개했다.
시는 성과와 태도 중심의 인사 평가로 책임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비위 공무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 방침과 함께 자녀 양육 공무원 지원책도 마련했다. 또한 시청 구내식당을 직영 운영으로 전환해 직원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을 통해 가산면과 선단동 일대에 스마트폴, 스마트 버스쉘터, 드론 등을 도입하며,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시민이 도시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 고액체납자 압류 조치 강화, 민원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신뢰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