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 젊은 음악인 발굴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6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관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하프, 마림바)이다.

오디션 곡목은 지정곡이 아닌 협연을 원하는 협주곡 전 악장으로 선정해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기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이거나, 홈스쿨링 (2012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6개월 이상 인천으로 되어 있거나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자, 인천 출생자다.
서류 접수는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오후 6시)까지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공고에 기재된 촬영 지침을 준수해 영상 제작 후 전자우편(icpo1966@gmail.com)으로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기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내년 2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6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의 유망한 음악 재원 발굴 및 인재 육성을 위해 협연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열정적인 젊은 음악인들의 참여와 인천 시민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모집 공고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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