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1일 오전 장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부회의를 개최, 천상의 산나물 축제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은 물론 장성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2일부터 개최되는 산나물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SNS와 언론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축제 기간에 상생, 연계해 관광객을 불러들일 수 있는 서브 행사의 추가 개최 방안 등을 모색했다.

더 나아가‘사계절 축제도시 태백’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각 부서의 협조와 홍보를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최근 장성동 각 사회단체 협의회에서 요구한 장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장성 지역 목욕탕 문제 등 장성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항들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18일 영동대·태백 강원RISE 공모 사업 선정과 관련 장성지역 담벼락 없는 캠퍼스 선제적 준비 작업도 논의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장성 지역은 더 이상 폐광지역이 아닌 대체 산업의 중심지로 과거 전성기를 넘어서 활기를 찾고 정주 인구가 증가하게 될 것이다. 대체산업이 안착되는 과도기 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나물축제 개최, 비와야폭포 경관 활성화, 호암마을 취약지역 여건 개조사업, 영동대 캠퍼스 유치 등 시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께서 안심하시고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대안 및 발전 방안 등을 찾고 논의하기 위해 매월 현장을 찾아 주간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봄철 착공 사업장에 대해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