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년 5월1일자 지방공무원 104명에 대한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 71명, 전보 14명, 파견 등 6명, 신규 임용 13명 등 총 104명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3월 진행했던 1차 수시 인사 이후 휴직 및 퇴직 등 결원 발생으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일선 학교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2차 수시 인사를 추진했다.
그 결과 휴직 및 퇴직 등 결원 보충과 더불어 하위직 공무원의 낮은 보수와 처우 개선을 위해 승진 인사까지 동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1월과 7월 정기인사를 하고 있으며, 1월, 3월, 5월, 7월, 9월, 11월 등 격월로 하위직 9급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성을 높이고 승진 적체 및 하위직의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노권열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필요 인력을 신속히 충원해 조직 안정성을 높이고 공정한 인사 운영으로 구성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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