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환경산업진흥원(원장 권한대행 이종연, 이하 진흥원)은 환경부 주관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총 160억원을 투입한 가운데 ㈜원광에스앤티(대표 이상헌) 등과 공동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이동식 태양광 폐패널 전처리 설비개발 ▲폐패널의 친환경·저비용 분리·선별 및 자원화 기술개발 등이다.
진흥원은 사업 추진을 통해 운송비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연 원장 권한대행은 "기술 개발을 넘어 자원순환 신사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경기술 육성과 호주 및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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