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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안산구간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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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안산구간 특별 안전점검

경기 안산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신안산선 복선전철 안산 구간에 대한 공사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는 최근 잇따른 지하 공사 관련 싱크홀 발생과 구조물 붕괴사고 등과 관련해 관내에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안산선 복선전철 안산시 전 구간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벌였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안산구간 특별 안전점검 모습 ⓒ안산시

이번 점검에서는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공사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시 철도·안전 담당 부서와 민간 건설안전 전문가 등이 함께 지하터널 굴착공사가 수반된 공법 등을 적용 중인 건설현장을 방문, 주변 지반 약화로 인한 침하·붕괴 등이 없도록 안전 요소를 확인했다.

안산 공사 구간은 공정이 상당 부분 진행돼 안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근 시장도 지난 17일 정거장과 터널 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건설 현장을 찾아 터널 내부와 구조물 일대를 돌며 △지하수 유출에 따른 지반침하 영향성 검토 △지하 구조물 변위 및 균열 △지반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공구별 시공사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으로 공사 현장의 철저한 관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정보도 적시성 있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상하수관 손상으로 인한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상하수관로 점검도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지하 공사는 보이지 않는 위험이 존재하고, 한 번의 실수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라며 “한치에 방심도 없이 작은 균열도 세심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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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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