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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요리기능사 자격취득 및 취·창업과정 운영

모두 20명 대상…실무 중심 조리 교육과 창업 아카데미 연계

강원 동해시는 지난 3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2030 요리기능사 자격취득 & 창업 마스터과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조리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와 협력해 운영된다.

ⓒ동해시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조리 기술 습득 기회는 물론, 창업 아카데미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까지 함께 구성돼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집 인원은 모두 20명으로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교육생 정원이 2가지의 조리 교육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1차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각 과정을 택 1해 교육을 받게 되며, 1차 교육 이수자에 한하여 2차 일식조리기능사, 중식조리기능사 중 한 과정을 택하여 교육을 받게 된다.

3차 창업 아카데미는 1, 2차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최종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별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원서 접수 시작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된 취업 또는 창업 희망 시민이며 만 20~30세 청년 구직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지원자는 서류전형을 거쳐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조리기능사 시험 응시 수수료 일부도 지원된다.

출석률 80% 이상(교육시간 기준 120시간 이상) 시 훈련수당 30만 원, 교육일 기준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비도 별도로 지급된다.

원서 접수는 5월 2일 오후 6시까지며,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교육은 동해요리학원(1·2차)과 청년공간 열림(3차 창업과정)에서 진행된다.

실무형 조리 교육 외에도 공동 창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취업 매칭 등 실질적인 사후 연계 지원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 창업 역량 강화 △취업 준비생의 경쟁력 확보 △비전공자 대상 전문 교육 확대 △공동 창업 기반 조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직업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의 안정적 정주 기반 마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17일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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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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