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이 2025년 포천반월아트홀의 기획공연 시즌 라인업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연을 예고했다.
이번 기획공연은 클래식, 국악, 연극, 콘서트, 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들로 채워졌다. 특히 문화예술 관련 공모사업 선정작들도 함께 포함되며 공연의 질을 한층 높였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주요 공연으로는 '시그니처' 시리즈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4월에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브리&디즈니 OST 콘서트'가 열리며, 이승환 35주년 콘서트, 뮤지컬 '무명호걸',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윤복희 75주년 콘서트, 안다미로아트컴퍼니의 현대무용 신작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연중 이어진다.
또한, 그림책 원작의 어린이 공연, 여름방학 소극장 공연, 격월로 열리는 '트레블 콘서트' 등 세대별 특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전통 마당극 '깨비랑 산 넘고 물 건너', 연극 '나와 할아버지', '비기닝' 등 가족 단위와 일반 관객 모두를 아우르는 구성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포천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알차고 다양한 공연들로 2025년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각 공연의 일정 및 예매 정보는 포천문화관광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NS 채널을 통해 빠른 소식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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