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상반기 찾아가는 식물병원' 8곳 순회 운영

경기 의왕시는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식물병원 사업’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식물병원’은 반려 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시민들의 식물 가꾸기 역량을 높이고,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찾아가는 식물병원' 운영 현장 ⓒ의왕시

화훼전문 농업인이 관내 아파트로 방문, 반려 식물에 관한 △키우기 상담 △관리 방법 질의응답 △분갈이 교육 및 실습 등을 제공해 주민들이 식물 관리 방법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상반기에 관내 아파트 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물병원'을 운영한다. 전날(16일) 왕곡동 소재 원효선경아파트 방문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대상지를 순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식물병원 운영을 통해 반려 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신이 기르는 식물과 더 깊이 교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