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2025 고양 IR데이 비기닝 챌린지'에 79개사가 신청해 7.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1차 서류평가를 통해 20개사를 선발하고, 투자자 관점의 IR 발표 시 중요사항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피칭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 후, 5월 16일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6월 26일 열리는 '2025 고양 IR데이'에서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를 대상으로 기업 아이템 홍보 및 투자 상담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벤처창업기업들에게 고양청년창업펀드,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등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창업가, 창업기관, 투자자간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킹 등 활발한 창업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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