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규모 교통안전 캠페인이 전북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졌다.
전북경찰청은 15일 전주 경찰청사거리 등 도내 주요 23개 교차로와 고속도로 주요 지점에서 '안전운전!! 안전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차량 통행량 증가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전북경찰청을 비롯해 지역 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각 시군청 등 교통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600여 명이 함께 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전부 지키는 교통질서, 전북 지키는 교통안전’을 슬로건으로 플래카드와 어깨띠, 홍보물 등을 활용해 안전띠 착용과 음주운전 및 과속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통한 안전운전과 횡단보도 이용, 야간 밝은 옷 착용 등 사고예방 안전보행에 대해서 홍보했다.
경찰은 봄철·행락철 도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안전띠 미착용, 음주운전, 신호위반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봄철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활동량도 증가하며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 교통질서,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향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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