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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전야제 '클래식 나래코리아 콘서트' 4월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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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전야제 '클래식 나래코리아 콘서트' 4월 29일 개최

▲클래식 나래코리아 콘서트 포스터 ⓒ나래코리아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클래식과 영화음악이 어우러진 전야제 콘서트가 마련돼 주목된다.

나래코리아 주최, 전주국제영화제 후원으로 4월 29일 오후 7시 문화공간이룸 아트홀에서 열리는 ‘Classical 나래코리아 콘서트’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야제 음악회다.

공연에는 박찬근 피아니스트, 김인하 첼리스트, 소프라노 송난영, 송애란, 이영재·장지선(우정출연), 바리톤 석상근 등이 무대에 오르며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해설을 맡아 클래식 음악과 영화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특히 영화 ‘인셉션’에 삽입돼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에디트 피아프의 ‘Non je ne regrette rien’,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천국’ 주제곡,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능박사’(Largo al factotum)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곡들이 관객을 스크린 밖 음악의 세계로 이끈다.

이밖에도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피아프의 또 다른 대표곡 ‘사랑의 찬가(Hymne à l’amour)’와 함께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 홍난파의 ‘봄처녀’ 등 한국 정서가 담긴 가곡도 함께 선보이며 계절의 감성을 더한다.

김생기 나래코리아 대표는 “한옥마을과 전통문화공간, 현대적인 영화관이 어우러진 전주의 매력 속에서 영화제는 특별한 문화 경험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영화제 첫 단추는 여는 이번 전야제 콘서트를 통해 음악과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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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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