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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름철 방제 앞두고 방역장비 점검수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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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름철 방제 앞두고 방역장비 점검수리 마쳐

경기 안양시는 하절기 집중 방역을 앞두고 각 보건소와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방역 장비에 대한 일제 수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부터 5개월간 공공장소·공원·하수구 등 다중이용시설과 방역 취약지역에서 진행하는 여름철 방제 활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기계 고장으로 인한 방역 공백을 사전에 막기 위해 이뤄졌다.

▲방역장비 수리 작업 현장 ⓒ안양시

만안·동안구 보건소는 이날 박석교 하부 공영주차장에서 각 동의 연막·연무기, 분무기 등 총 40여 대의 장비에 대해 성능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했다.

또한 노후화로 수리가 어려운 장비에 대해서는 올해 새로 구매한 장비로 교체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이번 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감염병 예방 및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하절기 집중 방제 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증가하는 각종 감염병 및 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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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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