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누리산업개발 회장이 광주대학교에 장학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11일 광주대에 따르면 전날 광주대 접견실에서 장학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기탁식에서 김 회장은 "작은 손길이 후학들의 꿈을 키우고, 학교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광주대 대학원 부동산학 박사 1호 출신으로, 꾸준히 후학 양성과 학교 발전에 힘써왔다.

김동진 총장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하이랜드㈜·㈜하이누리 대표이사,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회장,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특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138호 회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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