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0일 나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2025년 농촌공간 재구조화 현장 전문가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공간 재구조화의 정책·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전남도를 비롯한 전남 21개 시·군과 농어촌공사,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등의 중간지원조직 및 연구용역사 등 관계자 46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농촌공간재구조화및재생지원에관한법률'에 따른 농촌정책 방향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지침 △기본계획 시범 수립 사례 등 3과목으로 구성됐다.

교육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에 총 178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정책·사업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전남 21개 시·군별로 '찾아가는 마을리더 교육'과정을 운영해 농촌주민의 교육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재식 본부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상향식 구조로 현장주체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 21개 시·군의 정책담당자 및 마을리더들의 역량 향상에 기여해 사업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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