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이천육아종합지원센터, 관내 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

이천시 유아 양육에 노인 참여, 시니어 삶의 질 향상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수탁 운영하는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소영)는 8일 이천시니어클럽(관장 조성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니어클럽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백소영 센터장과 조성하 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경동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업무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노인 일자리 창출 △육아 지원 활동 개발, 보급 △노인 복지증진 등의 부문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이천시 노년층 ‘삶의 질’도 함께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 양육 가정 및 어린이집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을 지원하며, 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의 지역사회 활동 증진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따라서 이번 양 기관의 협업은 상호 윈윈(Win-Win)하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조성하 관장은 “두 기관의 협력은 단순한 노인 일자리 창출이 아니다”며, 협업을 통해 노인이 존중 받고 세대간 연대도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소영 센터장도 “시니어 사회 참여를 지원하여, 영유아 성장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