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7일 ‘2025 학부모 교육강사단 오리엔테이션’을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8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66명의 학부모 교육강사단이 참여해 올해 사업 운영 방식, 강사단의 역할, 상반기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룹 토의를 진행했다.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지난 10년간 활동한 학부모 교육 기부단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라는 전문적인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강사단은 총 36시간의 공통 및 모듈 교육과 함께 소그룹 실습 및 현장 적용 등 총 9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커리큘럼은 △오리엔테이션&강사 마인드셋 개발 △청소년의 이해 △교수법 및 강의 스킬 △분야별 심화교육 △강의기획 및 자료 개발 △개인 브랜딩 및 이미지 메이킹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 7개 영역 18개 모듈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향후 안양시 내 다양한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교육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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