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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는 익산의 '원 톱' 탑마루 친환경 쌀, '현장점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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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는 익산의 '원 톱' 탑마루 친환경 쌀, '현장점검' 어떻게?

익산시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생산단지 현장점검 실시

전북자치도 익산시에서 믿고 먹을 수 있어 '원 톱(One-Top)'으로 손꼽히는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은 어떤 품질검사를 거치게 될까?

서울 노원·은평·성동구부터 SPC그룹 원료곡까지 전국으로 유통되는 이 쌀은 익산시가 철저한 안전성 관리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친환경 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까지 오기에는 엄격한 현정검증이 필수이다. 익산시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의 재배 단지 모습 ⓒ익산시

점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친환경 인증기관의 검사와는 별도이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익산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검사이다. 이른바 품질 보증을 위한 익산시만의 검증 테스트인 셈이다.

점검 대상은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단지 200㏊인데 논두렁 제초제 사용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반이 적발된 필지는 단호히 생산 불가 조치가 내려진다.

여기서 끝나면 '원 톱'이 될 수 없다.

익산시는 현장점검과 함께 재배 농가 교육을 진행해 생산부터 철저한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수확기에는 행정·농협·생산단지 대표·민간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품질검사반이 전체 면적에 대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출하 여부를 판단한다.

▲믿고 먹을 수 있는익산의 탑마루 친환경 쌀 ⓒ익산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탑마루 친환경 쌀은 익산시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시 노원구·은평구·성동구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에 연간 800톤 이상 공급되고 있다.

또 SPC그룹(파리바게트)의 인기 제품인 '제주마음샌드'의 원료곡으로 사용되는 등 전국적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철저한 관리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고품질 친환경 쌀을 공급하겠다"며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탑마루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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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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