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은 학생에게 미래를 얘기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7일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의 ‘2025 유·초·중등 교(원)장 자격연수(경기도정책과정)’에서 참석자들을 상대로 특강에 나섰다.

이날 총 750여 명의 교(원)장이 참석(유치원 100명, 초등 350명, 중등 300명)한 자격연수는 ‘미래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학교장의 지도력 배양’을 목표로, 학교 경영 전략 탐색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 방안 모색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때 필요한 태도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교육이 과거와 그대로 변화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우리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율’ 역량과 ‘균형’ 감각"이라고 짚은 뒤 "미래는 자율과 균형을 갖추면 당연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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