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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왕실의 맛을 찾아'…'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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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왕실의 맛을 찾아'…'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개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결선 심사위원으로 오세득 셰프 참여

경기 양주시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축제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해 '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양주, 회암사, 왕실축제'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요리로 재해석하는 실전형 경연으로 펼쳐지며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연은 14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레시피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18일에는 조리특기 시연 중심의 예선이 열린다.

본선은 5월 16일 열리며, 주제에 맞춘 창작요리를 실전 조리해 선보이는 무대로 예선과 본선 모두 한국외식과학고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결선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에서 펼쳐지며, 대중에게 친숙한 오세득 셰프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양주시

참가자들은 결선 첫날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창작요리를 직접 판매하고, 다음날 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실전 운영 능력까지 평가받게 된다.

이번 경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15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된다.

참가는 고등학생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가능하며 반드시 지도교사 1명이 동반해야 하며,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 내 공고란 확인 또는 시 홍보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요리대회를 넘어 청소년 셰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열정 넘치는 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연대회의 우수 레시피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정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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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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