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 국내 국공립 공연장 최초로 프랑스 '엘-어쿠스틱스(L-Acoustics)'의 최상위 음향 시스템인 L시리즈의 L2 모델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L시리즈는 세계적인 콘서트홀과 글로벌 투어 공연에서 사용되는 최첨단 음향 시스템으로, 하나의 유닛에 16채널을 집약해 밀도 높은 음향을 구현한다.
또한, 저음역대의 명확성을 높이고 무대 뒤편으로의 음향 누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일 회사의 KS28 서브우퍼를 지향성 배열로 설치했다. 이는 저역 에너지를 객석 방향으로 집중시키고 무대 음향 간섭을 줄여 연주자와 배우에게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서브우퍼 구성이 "관객 중심 및 공연자 친화형 음향 환경 구축의 일환"이라며 "대형 공연뿐만 아니라 섬세한 음향 조정이 필요한 소규모 공연에서도 최상의 균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음향 시스템 개선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포천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최첨단 음향 시스템 도입에 힘입어 포천반월아트홀이 국내 최고의 공연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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