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동두천시 빙상단 선수들을 위한 메달수여식을 성황리에 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민규, 김윤지, 안현준 선수 등 동두천 빙상단의 주역들이 참석해 그간의 값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차민규 선수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1000m와 남자 팀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윤지 선수는 여자 팀추월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동두천의 이름을 드높였다. 안현준 선수는 2025 전국남녀 종별 종합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빙상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메달수여식 후 빙상단 선수들은 동두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박형덕 동두천시장과의 차담회에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빙상단의 눈부신 성과는 선수 개인의 땀방울뿐 아니라, 감독님을 비롯한 동두천 시민 모두의 뜨거운 응원과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빙상단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과 성장을 통해 동두천시의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남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빙상단의 빛나는 활동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