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의 부산 청년에게 1인당 10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고 부산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18~39세 청년 20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1985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12월 31일생까지며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에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월 2일 이내 입사해 재직중인 사회초년생 청년이다.
청년의 월 소득은 358만 9000원 이하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건강보험료의 월평균 부과액(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12만 7230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5월 중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 교육 이수 후 복지포인트 100만원이 연 2회에 걸쳐 50만원씩 지원된다. 오는 6월에 1차 복지포인트 50만원을 지급하고 9월에 재직 여부 확인 후 2차 복지포인트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된 복지포인트는 온오프라인의 문화 여가,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은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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