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지막 공영 석탄 광산인 삼척 도계광업소가 6월 폐광됨에 따라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을 위한 ‘폐광지역 직업훈련 공급을 위한 협약’이 31일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협약에는 고용노동부, 강원도, 삼척시, 대한석탄공사가 체결했으며 고용노동부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삼척시장, 석탄공사사장이 참석했다.


직업훈련은 도계광업소 재직근로자 274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지게차, 용접, 드론, 조경산림, 제빵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시기는 폐광일정을 고려해 4월 초부터 7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재직근로자가 교육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별 협조, 교육장소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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