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 전주시청과 함께 안동시 산불 피해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 기탁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과 전주시청이 함께 이 번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은 이번 안동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즉시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고,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사회사업팀과 전주시가 협력하여 성금 기탁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날 전주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김현옥 생활복지과장과 호성전주병원 오창현 병원장, 오수영 본부장, 김진식 재무이사 등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자체와 민간의료기관의 연대와 공공성 실현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었으며, 기부된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들의 긴급 구호와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되었다.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안동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전주병원은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의료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과 나눔 실천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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