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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태흠 충남지사, 청양·부여지천댐 반대 주민들 지속적 설득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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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태흠 충남지사, 청양·부여지천댐 반대 주민들 지속적 설득 '주문'

제74차 실국원장 회의 모두 발언에서 재차 강조…"약속한 1000억 원 규모 사업 주민 원하는 공생 사업으로 채워야"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7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김태흠 충남지사가 청양·부여 지천댐 지역협의체와 관련 '반대 주민들의 지속적인 설득'을 주문했다.

<2025년 3월6일, 3월13일, 3월17일, 3월18일, 3월26일 대전세종충청면>

김 지사는 31일 제74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27일 청양·부여주민 등이 참여한 지천댐 협의체가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숙의를 통해 지천댐 건설에 대한 주민협의에 도달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킥오프회의에는 반대 주민 중 일부가 참여를 안했는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서 잘못된 오해는 풀어주고, 협의체에 참석토록 계속 설득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논의 과정 속에서 도지사가 약속한 천억 규모의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이 서로 원하고 공생할 수 있는 사업으로 채워 달라”면서 “지천댐 건설은 우리 지역 물 부족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12일 후대응댐 후보지에 청양.부여 지천댐의 경우 협의체를 통한 추가 논의 후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는 ‘(안)’으로 발표했다.

지난 27일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지천댐지역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가 개최됐지만 반대 의견수렴에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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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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