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전국 순회 공연 유치…우수 공연 5편 연중 선보인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전국 순회 공연 유치…우수 공연 5편 연중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다채로운 예술 향연 제공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유치한 공연 중 첫 무대인 '허튼소리'가 4월11일 막을 올린다. ⓒ 대전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4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수준 높은 공연 5편을 연중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민들에게 순수예술 작품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유치한 공연은 전통, 연극, 연희,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첫 무대로 (사)노름마치예술단의 '허튼소리' 가 오는 4월1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막을 올린다.

이어서 극단예도 '선녀씨이야기' 5월2일, 연희공방음마갱깽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5월3일, 주식회사아트로버컴퍼니 녕(寧 ) '왕자의 길이' 6월7일, 뮤지컬 주식회사 섬으로 간 나비 '민들레 피리' 10월31일 등 총 5편의 우수 공연이 시민과 만난다.

공연의 첫 테이프를 끊는 '허튼소리'는 함부로 지껄이는 말이라는 부정적 의미를 벗어나 예술적 영감을 표현하는 실험적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조화를 통해 색다른 전통음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노름마치예술단은 1993년 창단 이래 전통음악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동시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지향하며 풍부한 레퍼토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해 왔다.

이들은 세계 최대 월드뮤직엑스포(WOMEX 14)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이번 공모 선정이 대전시의 문화예술 기획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평가하며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유럽 최대 뮤직마켓 월드뮤직 엑스포(WOMEX)에서 호평받은 노름마치예술단을 비롯한 수준 높은 공연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