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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3월 29일~4월 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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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3월 29일~4월 1일 열려

'새길을 열다' 주제로 전설·예술·음식·체험 '다채'…송가인, 개막식 축하 공연

'2025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진도군 고군면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성대하게 펼쳐진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새길을 열다'라는 주제 아래 전설과 예술, 음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됐다.

주요 행사로는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형 야외 미술 전시 '진도아트비치'가 설치됐으며 특히 축제의 상징인 '2025푸른뱀' 이야기가 조형물로 구현돼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 진도 앞바다의 작고 평화로운 섬 모도는 축제 기간 동안 '보물섬'으로 변신한다. 모도에서는 물찾기 사진대회(포토랠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모도, 뽕할머니 전설을 판소리로 들려주는 '모도소리', 마을 주민이 손수 차려주는 모도밥상, 슈퍼문 인증사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3월 29일부터 4월 1일 열린다.ⓒ진도군

개막식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장대한 공연과 진도의 딸 송가인의 축하 무대가 함께 펼쳐진다.

창작무용과 함께 선보이는 주제 노래, 그리고 푸른뱀의 전설을 예술로 풀어낸 창작무용 공연은 진도만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진도읍 철마공원은 3일 연속 '미라클 콘서트'가 열린다. 29일에는 안성훈, 박현빈, 설하윤 등 장르를 넘나드는 가수들이 무대를 채운다. 30일에는 개그우먼 홍현희, 조수현, 천만 먹방 유튜브 스타 쏘영, 댄서 하리무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며, 4월1일에는 윤도현의 와이비(YB)의 단독공연이 60분 동안 진행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자연이 만든 놀라운 현상과 함께, 예술과 문화, 지역 주민의 정성이 어우러진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축제"라며 "올봄, 진도에서 새롭게 열린 바닷길 위로 여러분만의 추억을 걸어보시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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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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